몬순이란 말은 아라비아어의 마우심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라비아 해로 부는 바람의 방향이 계절에 따라 정반대로 바뀐다는 사실이 일찍부터 이 지역 항해사들에게 알려져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해상 무역에 이용되어 왔다. 이 책은 몬순 문화권의 실상과 본연의 모습을 살펴보며 자연 환경적 특징과 사람들과의 관계 및 정치,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바다의 아시아」2권 몬순문화권은 '바다의 아시아' 시리즈(전 6권)의 두번째 책으로 '인도양의 몬순' '역사 속의 바다 세계' '삶과 바다' '이동과 교류' 등 네 부분과 전문 작가의 풍부한 관련 사진과 영상글로 꾸며져 있다. 논점과 관심으로 이루어진 글과는 별도로 '사진으로 읽는 바다'라는 부분에서는 영상을 통해 아시아의 바다를 살펴보고 있다.
저자소개
오모토 케이이치 외(편저자): 모모야마 학원대학교에서 인류유전학을 전공했으며, 저서로는「사람은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분자 인류학과 일본인의 기원」「사람의 발견」등 다수가 있다.
하마시타 다케시 근대 중국사를 전공했으며, 교토대학 동남아시아연구센터에서 근무중이다. 저서로는「근대 중국의 국제적 계기」「홍콩」「오키나와 입문」등 다수가 있다.
무라이 요시노리 동남아시아 사회경제론을 전공했으며, 죠오치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사취와 아시아와 바다세계」「새우와 일본인」「술라웨시 해변에서」등 다수가 있다.
야지마 히코이치 이슬람 사회경제사를 전공했으며, 도쿄 외국어대학 아시아·아프리카 언어문화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이슬람 세계의 국제 성립」「바다가 창조하는 문명」「이븐 바투타의 대 여행기」등 다수가 있다.
김현영(번역자): 수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후 번역 전문 교육 기관인 트랜스 스쿨에서 일본어 번역 과정을 이수했다. 역서로는「중국인의 말1, 2」「확실히 배우는 중국어」「산수, 수학 랜드」「1분 조례」등 다수가 있다.
유용규(감수): 국제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입명관 대학교를 수료하였다. 그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명고옥 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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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몬순 문화권 / 야지마 히코이치
제1장 인도양의 몬순
몬순이 탁월한 인도양
인도양 전통선의 세계
제2장 역사 속의 바다 세계
이슬람 이전의 인도양 세계
항구를 밝힌다
아시아에서 본 동인도회사
제3장 삶과 바다
마다가스카르와 보르네오
인도양의 카누 문화
제4장 이동과 교류
인도양 세계에 진출한 인도계 회사
하드라미 네트워크
사진으로 읽는 바다 - 봉황은 바닷길로 건넜다 / 오오무라 쓰구사토
감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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