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표면적의 72퍼센트는 바다. 이 중 아시아의 바다는 지구 둘레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바다가 지닌 가치를 지속적으로 육지에 제공해 왔다. 또한 동서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시켜 왔으며 수많은 해역과 지역 모델을 만들어 왔다.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맞이하여 바다를 통해 전 세계와 아시아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한다.
이 책은 세 개의 큰 주제를 담고 있다. 첫째, 아시아와 세계, 자연, 역사, 문화의 관계를 바다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둘째, 그 동안 육지를 중심으로 바라본 ‘아시아’에 대한 이해를 바다를 중심으로 재해석한다. 셋째, 바다와 육지의 환경구조를 연구한다.
저자소개
유용규(감수): 국제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입명관 대학교를 수료하였다. 그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했고 명고옥 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인천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김정환(번역자): 건국대학교를 졸업했다. 토목학을 전공하고, 일어일문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준비된 자만이 정상에 오른다』『중국 비즈니스 이것만은 알고 시작하라』『야구영어 소사전』『즐기면서 배우는 결산서』『사차원의 세계』『바다의 아시아1』『한반도 경제보고서』『읽는 영어책 웁스(OOPS)』등 다수가 있다.
오모토 케이이치 외(편저자): 모모야마 학원대학교에서 인류유전학을 전공했으며, 저서로는「사람은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분자 인류학과 일본인의 기원」「사람의 발견」등 다수가 있다.
하마시타 다케시 근대 중국사를 전공했으며, 교토대학 동남아시아연구센터에서 근무중이다. 저서로는「근대 중국의 국제적 계기」「홍콩」「오키나와 입문」등 다수가 있다.
무라이 요시노리 동남아시아 사회경제론을 전공했으며, 죠오치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사취와 아시아와 바다세계」「새우와 일본인」「술라웨시 해변에서」등 다수가 있다.
야지마 히코이치 이슬람 사회경제사를 전공했으며, 도쿄 외국어대학 아시아·아프리카 언어문화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이슬람 세계의 국제 성립」「바다가 창조하는 문명」「이븐 바투타의 대 여행기」등 다수가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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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바다의 아시아가 열리는 세계 - 하마시타 다케시
제1장 바다의 패러다임
바다와 인류
아시아의 해양 환경과 생태계
제2장 바다와 아시아사
서양에서 본 바다의 아시아사
동양에서 본 바다의 아시아사
제3장 바다로 생각하는 현대
바다를 건넌 여성들
국제해양법의 새로운 사상
아시아 도시들의 쉼 없는 변천
제4장 바다를 향한 감수성
바다와 전염병
상처 입은 바다
사진으로 읽는 바다 - 바다로의 시선 / 몬덴 오사무
감수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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