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여 엄마와 함께 임시건물에 살고 있는 리 보츠라는 가난한 미국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리 보츠가 트럭 운전사인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 새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지 못해 겪는 외로움이 사실대로 그려 있습니다. 이혼과 가난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의 눈으로 잘 보여줍니다. 리보츠의 편지글로 엮여 있습니다.
비벌리 클리어리는 미국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동문학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편지 쓰는 아이＞(Dear Mr. Henshaw)는 1984년에 출간되어 미국 도서관 협회가 한 해 동안 출판하는 책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아동문학에 주는 상인 ＜뉴베리 메달＞이라는 상을 받은 책입니다. ＜뉴베리 메달＞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한 해 동안 출판하는 책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아동문학에 주는 상입니다.
어린이 여러분들은 검사를 맡아야 하기 때문에 날마다 일기를 쓰지는 않나요? 그래서 일기 쓰는 일이 지겨워지지 않았나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여러분들도 일기란 이렇게 자기 가슴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고, 글 쓰는 연습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임현숙(번역자): 이 글을 우리 말로 옮긴 임현숙 님은 1957년 전주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문리대와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1982년에 남편과 함께 미국 인디애나 주로 건너간 임현숙 님은 IndianaUniversity에서 도서관학을 공부한 뒤에 지역도서관에서 자원봉사 일을 했습니다. 1993년에 우리 나라로 돌아온 임현숙 님은, 남매를 키우면서 좋은 외국 동화책을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비벌리 클리어리(저자): (Beverly Cleary) 이 글을 쓴 비벌리 클리어리 여사는 1916년 미국오리건 주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 워싱턴의 야키마에서 어린이 도서관 사서를 지낸 비벌리 클리어리 여사는 1950년 첫 작품인「헨리와 말라깽이」(Henry Huggins)를 발표한 뒤부터 미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습니다. 아동문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5년에는「미국 도서관협회」가 주는「로라 잉갈스 와일더상」을 받았고, 1984년에는「편지 쓰는 아이」(Dear Mr. Henshaw)로「뉴베리 메달」을 받았습니다.
허용철(삽화가): 본문의 그림을 그린 허용철 님은 1958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인천 선인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참교육실현에 힘썼던 허용철 님은, 교육문화 공간인「밝은 터」 대표를 지내기도 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그림 그리기에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리 보츠의 편지. 하나 리 보츠의 일기. 하나 리 보츠의 편지. 둘 리 보츠의 일기. 둘 리 보츠의 편지. 셋 리 보츠의 일기. 셋 리 보츠의 편지. 넷 리 보츠의 일기. 넷
홈 > 
외국동화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