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된 소련의 작은 공화국의 하나였던 투르크멘 공화국의 전래동화입니다. 독일의 언론인 겸 평론가인 테아 마리안네 보브릅스키가 엮은 이 책은 독일에서 감명깊게 읽은 김연수 학생이 옮겼습니다. 선과 악의 대비, 나쁜 괴물을 물리치는 제혜로운 사람들의 모험 이야기 등 재미있고 교훈적인 이야기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자소개
테아 마리안네 보브롭스키(편집자): 옛 동독 베를린에서 태어나 모스크바 영화예술학교를 졸업했다. 평론가, 언론인으로서 활발하게 일하였고, 1960년대에 모스크바로 이주한 뒤 옛 소련 소설을 독일어로 옮겨 책으로 펴내는 일에 힘썼다.
김연수(번역자): 1980년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나, 유학간 아버지를 따라 1981년 독일로 이주, 브레멘 시에서 국민학교 5학년을 마치고 1991년 귀국했다. 현재 문정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다.
강효숙(삽화가): 1962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어린이들을 위해 정감 있고 재미있는 그림 그리기에 힘쓰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별난 박물관 별난 이야기」「무명저고리와 엄마」「쇠를 먹는 쥐」「난 바보가 아니야」「역사 여행으로 푸는 불가사의」등이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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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녀가 낳은 왕자
2. 마메드찬
3. 사하투르디
4. 아크파믹
5. 겁쟁이 슈다이베르디와 여우
6. 괴물과 세 처녀
7. 왕자와 망아지
8. 곱사등 까마귀
9. 아키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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