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저자 : 최봉림 

출판사: 디자인하우스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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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549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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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1826년 사진의 발명에서부터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사진전 '인간 가족'에 이르는 사진의 역사. 32컷의 결정적 장면을 통해 세계 사진사의 중요한 인물과 사안들을 연대순으로 검토하고 있다. 니엡스가 찍은 인류 최초의 사진, 머이브리지가 포착한 인체와 동물의 순간 동작 사진, 뢴트겐의 X-레이 사진, 카파의 전쟁 사진 등 130년 사진사의 굵직굵직한 순간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2000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월간 『사진예술』에 연재했던 글을 교정, 보완한 것이다. 이 책을 위해 필자는 분석 대상 사진의 제작 연도에 따라 목차를 정돈했고, 교정한 것이다. 이 책은 1826년 사진의 발명에서부터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사진전 《인간 가족The Family of Man》에 이르는 '사진의 역사'를 담고 있다. 사진의 역사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띠는 인물, 사안들을 연대순으로 검토하면서 사진과 사회, 사진과 예술의 관계를 정리했다. 전통적인 '사진의 역사'가 결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채 반복하는 주장을 문제 삼거나, 기존의 '사진의 역사'가 그 역사적 중요성을 간과한 부분을 복원하고 있다.

  저자소개

최봉림(저자):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10대학 현대 프랑스 사학과에서 박사 준비 과정 D.E.A.을 마쳤고, 파리 제1대학 미술사학과에서 『손의 초상과 사진 Portraits de mains dans la photographie』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여러 대학의 사진학과, 미술사학과에서 사진 이론을 강의하고 있으며, 사진 평론가,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로잘린드 크라우스의「사진, 인덱스, 현대미술」이 있으며, 저서로는「에드워드 슈타이켄, 성공 신화의 셔터를 누르다」가 있다.

  작가의말

총 32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2000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월간 『사진예술』에 연재했던 글을 교정, 보완한 것이다. 이 책을 위해 필자는 분석 대상 사진의 제작 연도에 따라 목차를 정돈했고, 연재 당시에 내용이 미진했거나, 편집 마감에 쫓겨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을 검토했다. 여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이런 저런 세부 사항을 올바르게 수정하고, 보다 분명하게 교정해 마음은 한결 가볍다.

이 책은 1826년 사진의 발명에서부터 1955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렸던 사진전 《인간 가족The Family of Man》에 이르는 '사진의 역사'를 담고 있다. 필자가 보기에 사진의 역사에서 결정적 중요성을 띠는 인물, 사안들을 연대순으로 검토하면서 사진과 사회, 사진과 예술의 관계를 정리해 보았다.

필자는 무엇보다도 이 책을 위해 전통적인 '사진의 역사'가 결코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채 반복하는 주장을 문제 삼거나, 기존의 '사진의 역사'가 그 역사적 중요성을 간과한 부분을 복원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목차

1. 망각의 그늘 속에 가려졌던 최초의 사진 2. 다게레오타입으로 파리의 거리를 찍었을 때 3. 센 강에서 자살한 나 4. 기술 복제 시대의 사진 5. 회화를 위한 사진에서 예술 사진으로 6. 보도 사진의 탄생과 권력 7. 나다르의 초상 사진과 서명 8. 예술 사진을 위한 ‘조합 인화’ 9. 명함판 사진의 발명 10. 지형학과 지질학을 위한 풍경 사진 11. 순간의 정복 12. 감시와 처벌의 초상 13. 자연주의적 사진 예술을 위하여 14. 보이는 것을 넘어서 15. 화가 슈타이켄의 사진 자화상 16. 다시 보는 <삼등 선실> 17.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의「카메라 워크」 18. 매달린 구두가 아니라, 발코니를 위한 사진 19. 포토그램과 사진의 모더니즘 20. 신객관주의와 「세계는 아름답다」 21. 라르티그, 혹은 사진으로 쓴 일기 22. 새로운 정물의 발명 23. 독일인의 사회적 초상 24. 러시아 구성주의와 사진 형식의 혁명 25. 혁명을 위한 포토몽타주 26. 미노타우로스와 초현실주의 27. 정책 홍보를 위한 다큐멘터리 사진 28. 전쟁에 관한 ‘기술(記述)의 영도(零度)’ 29. 위지, 도시의 위선을 벌거벗기다 30. 뷰먼트 뉴홀과 뉴욕 현대 미술관 사진부 31. 카르티에 브레송, 혹은 완벽한 우연의 순간들 32. 에드워드 슈타이켄의「인간 가족」전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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