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주인공 멜포의 학교 선생님은 아이들이 모두 똑같은 교복을 단정히 입고 학교에 오기를 바라셨어요. 하지만 늘 튀어보이는 것을 좋아하는 멜포는 너무나도 평범한 교복에 불만이 많았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다락방에서 상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안에 있던 것들로 치장을 하여 모든 친구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멜포를 정말 튀어보이게 하는 토마토같은 커다란 모자, 독특한 모양의 안경, 화려한 머리장식…. 결국, 선생님께서 멜포와 멜포를 따라하는 친구들에게 교복 외에 어떤 치장도 못하게 하십니다.
하지만 멜포는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정말 깜찍한 생각을 또 해내게 되는데요…. 이야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저자소개
마리아 루자키(저자): 마리아 루자키(Maria Rousaki)는 1974년 뉴욕에서 태어나 그리스－디리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헬레닉 타임즈 신문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지은이는 기사를 쓰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평범한 건 싫어요!＞가 첫번 째 작품입니다.
김미연(번역자): 김미연은 경기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외국 아동 서적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는 ＜엘라는 뭐든지 할 수 있대요＞ (한국 삐아제), ＜Nobody loves me＞ (한국 듀이), ＜끈적이 낼름 청개구리＞ (아래아), ＜톡톡 튀는 1318세대를 위한 삶의 지혜 시리즈－격언＞ (지원북클럽), ＜베티스파게티＞ (서울문화사) 등이 있습니다.
폴리나 파파니코라우(삽화가): 폴리나 파파니코라우(Polina Papanikolaou)는 그리스 아테네에서 태어났습니다. 불문학과 그래픽 아트를 전공하였고, 마케팅과 광고학 공부도 함께한 뛰어난 작가입니다. 니콜라스 클리로노모스 근처에서 그림 수업을 받은 이후 그리스와 프랑스에서 카툰을 공부 하였습니다. 출판사에서 일하며 입체 카드에 글과 그림을 그렸고, 그 밖에 여러 단체에서 의뢰한 대중 그림을 그리기도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기도 합니다. 폴리나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어린이 그림책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며, ＜채식주의 늑대＞, ＜빵집＞, ＜TA와 LE와 만들어가는 이야기＞. ＜헥토라는 이름의 말＞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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