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이해

저자 : 정경모 

출판사: 한겨레신문사 / 200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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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1991년 발족한 '일본의 평화와 조선의 통일'을 생각하는 '씨 의 힘 모임'에서 펴내는 잡지 ＜씨 (粒)＞ 28호부터 34호까지를 편집한 것으로 1989년 문익환 목사와 함께 방북, 통일운동의 선구적 활동을 보여준 망명 민족주의자 정경모의 정치 에세이집이다. 민족적 시각에서 바라본 일본의 현주소, 8·15 남북공동성명 등을 둘러싼 최근의 남북관계, 그리고 진정한 민족화합을 위한 통일에 대한 견해 등을 녹슬지 않은 지성적 문체로 설파하고 있다.

  저자소개

정경모(저자):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중학을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학 의학부 예과, 서울대 의대, 미국 에모리대학에서 수학했다. 1950년 6ㆍ25가 이렁나자 미 국방성 직원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휴전회담에도 참가하였다. 1970년 일본으로 건너가 ＜씨알의 힘＞등 문필활동으로 민주화, 통일운동을 지원하였으며, 지금까지 고국당을 밟지 못한 채 30년 넘게 망명생활을 하고 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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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헌사 - 조국 밖에서 조국과 함께 살아온 정경모 (고은) 나의 발자취, 나라의 발자취 제1부 일본을 다시 생각한다 분단 50년의 길목에 서서 - 민족사의 현주소를 묻는다 40년 사이클의 정치역학 - 아시아를 배반하고 마침내 백인에게 배반당한 일본의 현대사 제2부 북한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금창리, 대포동 그리고 '괴선박' 소동 - 엿보이는 희망의 조짐 새로운 역사의 여명 - 북미·북일 관계정상화를 향한 움직임 대포동 이후의 북미, 북일 관계 제3부 민족사의 현주소를 묻는다 / 통일의 길목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논한다 - 지금까지의 일, 앞으로의 일 질풍노도의 시대를 살면서 - 남북 공동성명과 북미 공동 코뮈니케 부록 1. 일본에서 본 정상회담 - 문익환 목사를 회상하며 2. 나는 왜 평양에 갔다왔나 - 문익환 목사와 함께 3. 나는 왜 평양에 갔다왔나 - 박용길 부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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