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저자 : 전영옥 외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 2005-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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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192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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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지방자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서. 지역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 책은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변화와 성공 사례를 분석하고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차별화된 비전을 보유하고, 통일된 방향하에서 자체 역량을 축적하여 장기적으로 산업을 재편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역의 소프트 경쟁력, 브랜드 마케팅, 관광, 문화 등을 높이고 대내외 네트워킹과 글로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이 책의 주장은 이제 '희망은 지방에 있다'는 것. 지방 경쟁력 강화와 관련된 세계의 흐름과 국가의 정책을 직시하면서 지역의 특성을 발굴하고 이를 수행해 나갈 인재를 육성하자고 주장한다. 시대를 읽고 지역을 읽으며 주민을 읽는 안목이 지금 시기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제 소외된 지방에도 희망의 바람이 분다. 사람이 일어선다. 땅이 용틀임한다.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진다. 이 책은 지방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움직임과 성공사례를 분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전영옥 외(저자): 전영옥-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학위와 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본 도쿄대 건축공학과 외국인 객원연구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강형기-건국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일본 국립 이바라키대학 인문학부 조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충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행정학과 교수,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을 지내고 있으며, 주요 연구 및 저서로「향부론」「지방자치 가슴으로 해야 한다」「관의 논리 민의 논리」가 있다. 강신겸-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 석사 학위를, 한양대 대학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국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은 책으로 <현대관광론>, <녹색관광> 등이 있다. 심상민-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학사.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한국경제신문 산업 1부 기자와 한국일보 사회부, 서울경제신문 금융팀 기자를 지냈다. 현재 호서대학교 디지털비즈니스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미디어는 콘텐츠다> 등이 있다. 김현호-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학위와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개발경제팀 수석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주희-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한양대 법과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지방자치법 해설과 사례>, <디지털 시대의 지식행정전략>, <초일류자치단체를 만들자> 등이 있다. 박용규-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삼성경제연구소 정책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이며, 지은 책으로 <클러스터: 한국 산업과 지역의 생존전략>, <전환기의 지역경제정책> 등이 있다.

  작가의말

90년대 들어 지방화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1995년 기초 및 광역 자치단체장 선거가 실시되어 이제 본 궤도에 오르게 되었다.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지만 시행착오를 겪고서 지방자치가 자리를 잡아가는 중이다. 주민들이 선출한 단체장들은 정치적 요소보다는 지역 비전, 지역 경제, 지역 이미지, 삶의 질과 같은 주민의 삶에 직결된 현안 문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제와 삶의 질 측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스타 지역들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책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서술하였다. 일반인, 공무원, 나아가 지역의 리더들이 변화를 향한 희망을 느끼고 지역발전 모델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애써 준 강형기 교수, 이주희 교수, 김현호 박사를 비롯한 여러 집필진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책이 주는 성공의 경험, 희망의 메시지가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1. 총론 : 지역의 변화와 발전 방향 중앙에서 지방으로 관에서 민으로, 사람들이 변해야 한다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향한 도전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 2. 꿈을 심는 비전 제시와 성공적 실천 비전으로 주민의 꿈을 키운다 공무원의 행태 변화와 능력 발전 정보·지식행정 시스템구축 지역발전의 견인차 - 자치단체장 3. 지역산업의 활로 지역별 산업발전의 특성화 전략 광역자치단체의 외자유치 - 경상남도 대학·연구소 주도의 지역혁신 - 진주 경상대학교 중심의 생물산업 클러스터 향토지적재산의 산업화 - 한산 소곡주 외부활력의 이용과 내부역량 발굴의 조화 4. 지역자산의 브랜드 마케팅 지역의 브랜드 시대 안동 간고등어 보령 머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한 지역발전의 과제 5. 지역활성화를 위한 관광개발 관광개발의 현주소 400년 종가의 변신 - 지례예술촌 농촌도 관광상품 - 토고미 마을 부활하는 폐광 - 철암 빌리지움 프로젝트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6. 발굴하고 창조하여 누리는 지역의 문화 지역문화와 문화권력 밀양연극촌 영주문화연구회 경기 이천 전승 도예촌 지키는 지역문화와 만드는 지역문화 7. 환경보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환경에 대한 위로부터의 변화, 아래로부터의 변화 숲의 도시 대구 되살아난 양재천 - 서울 강남구 시민들의 휴양시설이 된 쓰레기 소각장 - 구리시 난개발을 막아낸 시민들의 대지산 살리기 운동 지역의 발전에서 환경의 역할 8. 오지에서 세계로 나가는 지방의 국제교류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순창과 순창국제화연구회 '세계도시 부산', 부산광역시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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