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소설

저자 : 메리 W. 셸리 번역 :  서민아  

출판사: 인디북 / 2004-06-10

제작형태 :

용량 : 143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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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19세기 공포문학의 유명한 고전으로, 사회적으로 공포물의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 「프랑켄슈타인」의 1831년판 완역본이다. 원작자 메리 셸리의 탄탄한 소설 구성과 유려한 문체를 그대로 감상할 수 있는 이 소설은 고딕로맨스 소설, 낭만주의 소설, 정통 과학 소설의 선두라는 여러 가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극적인 요소와 문학적인 가치, 인물들의 심리묘사에 있어서 탁월하다. 이야기는 먼저 북극 탐사를 떠난 월튼 선장이 프랑켄슈타인이라는 남자를 구조했다는 내용의 편지를 영국에 있는 누이에게 쓰는 것으로 시작한다. 제네바 명문가 출신으로 자연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자연과학 분야에 심취하게 된 프랑켄슈타인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인 생명 탄생의 분야에 도전하게 된다. 무덤과 시체를 파헤치며 인간의 시신을 끌어 모아 만든 생명체는 애초의 기대와는 달리 끔찍한 괴물의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만든 피조물에 혐오감과 공포를 느끼고 그를 외면하고 피하게 되는데, 여기서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낭만주의 문학 세계관을 독특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프로메테우스라는 신화적 인물이 보여주는 창조와 파괴, 신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낭만주의적 견해를 잘 보여준다.

  저자소개

서민아(번역자): 덕성여자대학교를 졸업했고, 경영학을 전공, 영어영문학을 부전공했다. 현재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전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모자를 먹는 남자」「아담과 이브의 일기」「아르메테스 파울」(상·하) 등 다수가 있다.

메리 W. 셸리(저자): 1797년 8월 영국 런던 출생으로 어머니 올스턴크래프트는 열렬한 페미니스트였으며, 아버지 윌리엄 고드윈은 급진적 무정부주의 철학자였다. 자유롭고 급진적인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했으며, 공식적인 학교 교육을 받지는 못했으나 주변의 지적인 환경 속에서 배웠다. 16살 때에는 인생의 큰 전환을 맞게 되는데, 젊은 시인인 퍼시 뷔시 셸리와 도망쳐서, 1816년 전격으로 결혼한다. 저자는「프랑켄슈타인」저자서문에서 '남편이 끊임없이 자신에게 문학적 명성을 얻도록 용기를 주었다' 고 밝히지만,「프랑켄슈티인」의 직접적인 창작 계기가 되는 1816년 여름 이전까지는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남편이 죽고 난 후부터,「Valperga」「the Last Man」「Lodore」「Falkner」등 일련의 작품들을 발표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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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저자 서문(개정판 서문) 제1부 프롤로그 편지1 편지2 편지3 편지4 제2부 프랑켄슈타인의 사연 명문가의 아들 자연 과학이 주는 비밀 운명의 그림자 엄청난 계획 괴물의 탄생 클레발의 우정 첫 번째 희생자 저스틴의 누명 고통의 시작 괴물과의 대면 제3부 괴물의 모험 세상 밖으로 펠릭스 가족과의 인연 낯선 여인의 방문 펠릭스 가족의 사연 버림받은 존재 분노 제4부 파국 괴물의 제안 마음의 족쇄 머나먼 여정 저주 클레발의 죽음 불안한 결혼 결정적 비극 운명의 추적 제5부 에필로그 이어지는 월튼의 편지 초판서문 메리 셸리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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