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회사에 다니는 박영훈 대리가 있었습니다. 건장한 체구에 미남인 그는 앞날이 촉망되는 청년이었습니다. 청년은 올봄 초에 독신자 아파트로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으로 이사한 뒤부터 점점 야위어 갔습니다. 병원에 가서 여러 검사를 했지만 아무런 증세가 없었습니다. 밤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밤이면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소문에 그 아파트에서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벽을 뚫어 보았습니다. 그 때 벽소에서 가느다란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왜 남의 집 벽을 뚷어요?'
저자소개
이규성(삽화가): 1954년 충북 청원 출생으로, 10여년 동안 출판미술 및 광고 등 상업미술 프리랜서로 출판사와 잡지, 교과서, 신문 등에 그림을 그렸다.
서린 기획(저자)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도서실 옥상에서 일어난 일
관 속에서 들리는 소리
이마에 난 검은 큰 점의 비밀
친구의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
학교 뒷동산에서 만난 소녀
연못의 비밀
엘리베이터의 빨간 표시등
아파트 A동 404호
유령에게서 걸려온 전화
도굴꾼의 최후
공포의 미술실
귀신 놀이
달빛 속의 회전 목마
해부 실습실에서 일어난 일
토끼인형, 토토
열 냥과 바꾼 아이
별장에서 걸려온 전화
여름 휴가에서 일어난 일
학교 화장실에서의 노크 소리
방송반 아이들
산장 밖에서 일어난 일
남자 화장실의 비밀
엄마, 왜 나를 밀었어?
홈 > 
한국동화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