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강 유역에서 사망한 미국인 화가가 남긴 스케치북에 그려진 기괴한 동물. 선사시대의 동물이 20세기에도 존재한단 말인가? 연인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모험을 갈구하던 런던의 신문기자 에드워드 멀론은 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학자 챌린저 교수, 비교 해부학자 서멀리 교수, 탐험가 록스턴 경과 함께 남미로 떠난다. 셜록 홈즈의 작가이자 걸출한 SF 작가이기도 했던 코난 도일이 쓴 비경 SF 의 걸작.
이 작품은 명탐정 셜록 홈즈 시리즈로 대표되는 추리소설뿐만 아니라, 역사, 모험, 공포, SF 등 넓은 영역에 걸쳐 뛰어난 작가적 수완을 발휘했던 아서 코난 도일 경의 대표적 SF소설이자, 비경(秘境) 모험소설의 효시가 된 불후의 명작이다. 이 소설은 몇 번이나 영화화되었고, 영화 <킹콩>과 마이클 크라이튼의 <쥬라기 공원>과 <잃어버린 세계>(본서와 제목이 같다)를 위시한 수많은 유사 작품들의 모태(母胎)가 된 것으로도 유명하다.
고전에서 최신 현대 작품을 망라하는 해외의 과학소설(Science Fiction)을 체계적으로 엄선, 전문 번역자들의 번역을 통해 소개하는 행복한책읽기 SF총서 첫회분이다. 「잃어버린 세계」 「불사판매 주식회사」「신들의 사회」가 있다.
저자소개
김상훈(번역자): 서울에서 태어났다. SF 평론가이자 번역가이다. 시공사의 '그리폰북스'와 열린책들의 '경계소설 선집'의 기획을 담당했고, 현재 '행복한 책읽기 SF총서'를 기획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로버트 홀드스톡의「미사고의 숲」, 로저 젤라조니의「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신들의 사회」, 그렉 이건의「쿼런틴」등이 있다.
아서 코난 도일(저자): 영국의 추리 소설 작가. 의학을 공부했으나 셜록 홈스를 주인공으로 한 추리 소설을 써서 널리 알려졌다.＜주홍색 연구＞를 첫 소설로 발표한 후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명탐정' 하면 누구나 셜록 홈즈를 떠올릴 만큼 유명해졌다. 대표작으로＜바스커빌가의 개＞,＜검은 그림자의 공포＞등이 있다.
작가의말
작가의 말이 없습니다.
목차
1. 어디를 둘러보아도 영웅투성이
2. 챌린저 교수를 만나서 자네 운을 시험해 보게나
3.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4. 이것이야말로 사상 최대의 특종입니다
5. 질문!
6. 나는 주님의 채찍이었다네
7. 내일이면 우리는 미지의 땅으로 들어가네
8. 새로운 세계의 전초대
9. 그 누가 이런 일들을 예상이나 했겠는가?
10. 정말 신기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나다
11. 이때만은 나도 영웅
12. 숲은 끔찍했다
13.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광경
14. 그것은 진정한 정복이었다
15. 경탄할 만한 광경을 우리 눈으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16. 행진! 행진!
해설 - SF 대륙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홈 > 
SF/밀리터리
대출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