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 후, 아내가 시작한 음식점 창업에 동참하여 이윤을 낮춘 싼 가격과 서비스의 질 개선으로 성공한 저자의 창업성공 스토리이다.
창업은 누구나 하지만 성공은 누구나 하지 못한다. 21세기라는 새로운 환경은 새로운 성공요인을 필요로 한다.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한 실천적 지식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공의 에너지를 끄집어내는 저자의 성공학 교과서를 만나본다.
외할머니와 어머니가 했던 음식업종에는 절대 손대지 않으려 했던 저자는 아내의 일에 조금씩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개업초기 사업구상을 함께 하다가 다른 음식점과의 차별화를 노린 '등촌 샤브칼국수'를 개발했다. '등촌샤브칼국수'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음식점 창업을 어떻게 해서 성공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음식점 창업을 위한 조건, 맛내기, 음식점 경영, 고객 서비스에 대해 총 11장에 걸쳐 소개한다.
부록으로 전국 상가세입자보호를 위한 자료 및 문답, 식자재 및 공산품 가격표, 음식점 납품 농수산물 가격 확인 방법(ARS)등을 수록했다.
저자소개
이호진(저자): 휘문고등학교. 단국대 무역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충청은행. 대한민국 국회. 동양실업. 서림인터내셔날 컨설팅. 15代 국회의원 출마. (현)유정혜 등촌샤브칼국수.
작가의말
우리나라 단일업종 중에 가장 많은 인구가 종사하는 업종이 바로 음식점이다. 전국 50여 만 개 업소에 4∼5인이 근무한다고 생각할 때 그 가족까지(4인 기준) 계산하면 무려 400∼50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음식업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먹고 살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인구가 음식업과 연관돼 있으면서도 우리 사회의 인식이 충분치 못하다는데 안타까움을 느낀다. 신문 등 매스컴을 접하면 인터넷과 벤처산업에 관해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기사화된다. 그러나 정작 인구의 1/10의 생존권 문제인 음식사업에 관해서는 그저 맛기행 아니면 대도시에서나 적용될 틈새아이템 소개 정도만 다뤄질 뿐, 수많은 창업자와 경영자에게는 아무런 정보도 제공해주지 않는다.
기본 베이직 없이 소비적인 4차산업, 5차산업이 과연 가능할까. 4차산업, 5차산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과연 몇이나 되며, 잡히지 않는 공허한 전망만 쫓으면 현실의 문제는 무시해도 좋은 것일까. 수익모델조차 못 찾는 인터넷업체, 사상누각 위에 선 벤처산업, 얼어붙은 코스닥시장 등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 땅의 지식인들이 음식사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만들어 파는 산업에 불과하다 라는 '무지'에서 빨리 벗어나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제1장 이호진의 인생실패와 성공
제2장 등촌샤브칼국수의 성공요인
제3장 음식업은 유망한 산업인가
제4장 음식업창업을 위한 몇 가지 조건
제5장 어떻게 맛을 낼 것인가
제6장 창업을 하자
제7장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1)
제8장 경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2)
제9장 고객을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
제10장 음식점 사장은 아무나 하나
제11장 완벽한 창업을 위한 점검사항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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