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문집

저자 : 이정원 

출판사: 청동거울 / 2004-06-10

제작형태 :

용량 : 28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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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꽃에 대한 끊임없는 천착과 각별한 애정으로 개성있는 수필세계를 보여온 저자의 꽃수필집이다. 교사 생활을 하면서 아이들과 만들었던 사랑, 생활인으로서 느꼈던 많은 절망과 희망 등을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과 연관시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다양한 꽃에 얽힌 이야기와 상식 등도 전해들을 수 있다. 지치고 삭막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꽃과 같이 향긋한 울림을 담은 글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꽃에 얽힌 이야기와 상식 등도 전해들을 수 있다. 지치고 삭막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꽃과 같이 향긋한 울림을 담은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소개

이정원(저자): 이정원은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성장했다. 인일여고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78년 '한국수필'을 통해 등단했다. 경희 중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꽃 수필집 '어느 꽃인들 이쁘지 않으랴' '피에타의 꽃길' '내가 바다에 뛰어드는 이유'가 있다.

  작가의말

여기선 내 나이가 거꾸로 든다. 사십 중반에서 초반으로, 삼십 후반에서 중반과 초반으로. 각기 다른 시간 속의 내가 서로를 보며 뭐라고들 할까.대학 일학년 때 쓴 「성 안에 핀 꽃」이란 수필은 끝내 못 찾았다. 서정범 교수님의 눈에 띄어 수필 공부를 시작하게 만든 글인데, 아쉽다. 빨간 백일홍 꽃잎만 보면, 아직도 내 원고를 죽죽 그어 버리시던 교수님의 빨간 색연필이 떠올라 두렵다.뭍꽃 이야기가 물속 꽃까지 갔다가, 꽃편지를 거쳐 다시 뭍꽃으로 돌아왔다. 교직을 떠나면서 내 삶에 한 획이 그어졌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그것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예전의 꽃들을 되만나 보는 일을 앞당겼다.

  목차

머리말 - 않은 자리, 꽃자리 독자를 위하여 - 꽃과 삶, 그 치열한 만남 / 김종회 1부 동자꽃 스님 앵초꽃 열쇠 파랑새꽃 산부추꽃 자배기 수련 동자꽃 스님 금계국과 석등 크라술라꽃 맘 2부 메꽃과 다시마 겹벚꽃 아가씨들 메꽃과 다시마 병아리 꽃나무 합창단 배꽃 핀 농장 해바라기 묵상 박꽃과 바가지 토끼풀꽃 반지 3부 산수유 물꽃 향기 철쭉제와 물꽃제 눈꽃 산호의 사랑 자주 바다나리 산수유 물꽃 향기 바다 백합 피는 계곡 성게 가시와 장미 카스피아 눈물 개불알풀꽃의 대왕님 4부 능소화 낭자 시클라맨의 자책감 능소화 낭자 나팔꽃 커튼 꽃과 십자가 피에타의 꽃길 민들레 홀씨의 시인들 해인사 연꽃 안개꽃 사전 꽃 사설시조 5부 패랭이꽃의 추억 벚꽃잎이 날릴 때 패랭이꽃의 추억 자목련의 여인 등나무꽃 노인 옥잠화의 사랑 개나리 천사들 말린 수국 편지 빨간 줄장미의 기도 첨성대 꽃탑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