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영화

저자 : 다니엘 로요 번역 :  유지나  

출판사: 한길사 / 2004-06-10

제작형태 :

용량 : 35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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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세계 영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할리우드의 100년사를 되짚었다. 할리우드가 어떤 과정을 거쳐 정착, 발전됐는지, 제작 시스템의 변천, 오늘날 할리우드를 구성하는 거대 제작사의 역사가 구체적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미국 역대 정부들과 할리우드의 관계, 할리우드가 포르노 산업에 우호적인 이유, 영화제작방식과 자본의 법칙, 선정적 표현을 놓고 벌이는 시민단체와의 힘 겨루기 등 할리우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주변 일에 대해서도 관심을 잃지 않았다. 뉴욕에서 발달한 영화산업이 멕시코 촌구석이었던 할리우드로 둥지를 옮긴 것은 영화촬영에 필요한 빛을 확보하기 위해서였다. 1902년 200개의 좌석을 갖춘 영화관이 로스앤젤레스에 개관하고도 한참 후인 1910년에 로스앤젤레스에 편입된 할리우드가 세계 영화계에 강력한 영향을 끼치는 '꿈의 공장'으로 부상하기까지의 역사를 살피면서 애증이 섞인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할리우드가 영화의 드라마적 환상으로 남아 ''허구에 통합된 문화적 모델''이 되었다는 것이다.

  저자소개

다니엘 로요(저자): 리옹 3대학 교수

유지나(번역자): 이화여대 대학원 불문학과와 한국영화아카데미(1기)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 7대학 기호학과에서 영화기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크린쿼터 연대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진흥위원, ≪우먼 타임스≫와 ≪if≫ 편집위원, '여성관객 영화상'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프랑스 유학 당시 낭뜨 영화제에서 임권택 회고전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1991년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 특유의 날카로운 영화비평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 후, 케이블 TV 캐치원의 《유지나 대 이용관》과, EBS의 《세계의 명화》해설을 진행하면서 현장영화평론가로서 대중과 가까운 거리에서 속 시원한 비평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주로 여성과 한국영화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학술적 성과를 얻기 위한 작업과 학생지도에 더 큰 공력을 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TV와 라디오, 인터넷 웹진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평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페미니즘/영화/여성』,『유지나 대 이용관 : 영화논쟁 100라운드』, 『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공저), 『스크린쿼터와 문화주권』(공저) 등이, 역서로는 『시나리오란 무엇인가』,『영화의 역사 : 이론과 실제』,『영상기호학』,『할리우드』 등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빈 공간 위의 텍스트 :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영화적 에크리튀르」「한국영화의 사회적 수용」외 다수가 있다.

  작가의말

할리우드의 수많은 변천은 금세기 역사 속에서 지속되어온 할리우드가 미국 사회의 성공과 딜레마, 실패를 반영하는 '휘황찬란한 도시'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준다. 할리우드 세계에 대한 어떤 접근도 검열과 합법적인 권리, 변호, 혹은 상황에 따라 가능한 국가적 가치관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할리우드는 그 자신의 이데올로기적이고 미학적인 기능, 즉 정신 상태의 신진대사 기능에 대한 지속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위치 제2장 스튜디오들 제3장 시스템 제4장 윤리와 정치 제5장 할리우드 영화와 장르에 나타난 미국 사회 제6장 1990 년대 할리우드 맺음말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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