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읽는다, 나를 읽는다. (한길로로로 시리즈)
1958년 독일 작가 쿠르트 쿠젠베르크에 의해 첫 발간되기 시작해 현재까지 약 650여 권이 출간된 '로로로' 시리즈는 독일어권에서만 2천만 부가 팔렸으며, 영어·프랑스어·에스파냐어·일본어·중국어 등 10여 개 언어로 번역·출간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기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한길로로로'에는 각 권당 70여 컷의 귀중한 사진자료와 증언록·연보·참고문헌 등 다양한 자료가 실려 있으며, 이를 통해 직, 간접적으로 인물의 이해와 역사적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고대의 소크라테스부터 현대의 마릴린 먼로에 이르기까지 인류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다방면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에 대한 지식 습득은 물론, 고전을 소화해내는 데 따르는 어려움에 길잡이 역할을 해줌으로써 폭넓은 교양 형성에 일조할 것이다.
“우리는 현재 상태에서 확고하고 성실하게 살아야만 다음 상태의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자격과 능력을 가지게 된다는 것이 나의 신조입니다. 여기가 일시적이든 저기가 영원하든 상관없습니다.”
18세기 독일의 대시인이며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파우스트>, <헤르만과 도로테아> 등 많은 작품을 써낸 작가 괴테의 생애와 사상을 담고있다.
저자소개
송동준(번역자): 송동준은 1935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헨 대학에서 석사학위,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68년부터 지금까지 서울대 독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문화의 본성과 이해』(편저), 『브레히트의 서사극』(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작은 도시』(하인리히 만)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밀란 쿤데라) 등이 있다.
페터 뵈르너(저자): 페터 뵈르너는 1926년 에스틀란트에서 태어났다. 프랑크푸르트 대학과 브뤼게의 오이로파 콜레크에서 공부했다. 박사 학위를 끝마친 후 그는 뒤셀도르프의 괴테 박물관 관장으로 일했고 그런 다음 위스콘신 대학에서 비교문학 교수로 봉직했다. 1971년부터는 블루밍턴의 인디애나 대학에서 독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문학 일기에 대한 연구서와 파우스트 전설에 대한 연구서를 발표했고 독일 외에서의 독문학 수용에 대한 논문, 다른 나라에 대한 이미지의 문제 영역에 대한 논문, 유럽의 미국 표상들에 대한 여러 논문을 집필했다. 독일 출판사인 Deutsches Taschen－buch Verlag(DTV)의 괴테 전집 편집장이며 또한 카롤리네 폰 볼초겐의 작품집과『요한 파우스트 박사 이야기』를 발행하기도 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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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괴테의 자기 서술
아동기와 청소년기
대학시절
질풍노도기
바이마르에서의 첫 10년
이탈리아 여행
진화와 혁명
실러와 함께한 10년
나폴레옹 시기
세계시민
파우스트
연보
증언록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지은이에 대하여
옮긴이에 대하여
사진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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