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스토리

저자 : 최해수 

출판사: 영림카디널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299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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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세상이 많이 변하긴 하였으나 학교는 여전히 아름다운 곳이며, 청소년들은 여전히 빛나는 존재들이고 또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것을 이 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한 결과 대학입시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 그리고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내용들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직접 체험을 통해서 얻은 생생한 결론인만큼 교사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아름답고 행복한 교실, 즐거운 학급을 만들고 싶지만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 않거나, 학생들과 좀더 화합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도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거나 세대차를 느끼는 선생님들도 이 책을 통해서 좀더 문제 해결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러한 아이디어나 방법론들은 어쩌면 무의미할지도 모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실로 학생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학생이 마음 아플 때 내 가슴도 같이 아프고 그들이 눈물을 흘릴 때 내 가슴에서도 함께 눈물이 흘러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학생과 교사가 서로 사랑하고 학교가 아름다운 곳이 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저자소개

최해수(저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교사로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와 같은 대학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한일 비교문학과 일본 근대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서울 대진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다 전교조와 관련, 해직된 뒤 <<월간 우리교육>> 기자, 한겨레신문 교열부 근무, 동서문화사 편집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전국 대학생 기독교문학상 소설 부문과 <<월간 중앙>> 논픽션에 당선되었으며, 번역서로은 <<교육은 죽지 않았다>>, <<태양의 거리>> 등이 있고 학생들과 함께 <<이것이 일본이다!>>를 제작하였다.
아내와 두딸(하늘, 인지), 아들(영훈)과 함께 충남 공주의 시골 마을에서 산다.

  작가의말

저는 제 자신의 교육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타성에 젖어 변화를 꾀하지 않고 습관처럼 하루하루를 지내는 교사는 되지 안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계기가 되어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체험 중심의 글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목차

프롤로그 학교는 여전히 가장 아름다운 곳
제1장 슬픔도 힘이 된다
제2장 출 발
제3장 아름다운 학교, 행복한 학급 만들기
제4장 일본문화연구회
제5장 외고 학생들의 생활
제6장 바람직한 자기소개서와 논술
제7장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들의 시위
제8장 5월 수시모집
제9장 외고 학생들의 사랑, 우정, 고뇌
제10장 시험과 시련의 시간들
제11장 다양한 에피소드들
제12장 편 지
에필로그 어머니들이 마련해 준 따뜻한 정찬
부 록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