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답사

저자 : 박홍국 삽화 :  안장헌  

출판사: 한길아트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1139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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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신라인의 생활과 마음에서 떠날 수 없었던 경주 남산의 주요 유적 66곳을 꼼꼼하게 되짚어 보고, 유구한 역사의 자취가 남아있는 석탑의 모습을 Wise3D로 구현하여 석탑의 온기와 석탑 너머로 펼쳐진 자연 경관 속에 빠져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높이 468미터에 불과한 바위산인 경주 남산. 그렇지만 남산은 우리나라의 어느 산보다 많은 문화유산, 수많은 절터와 석불─석탑을 안고있는 민족의 위대한 유산이다. 신라에 불교가 전래된 뒤 남산의 골짜기와 능선을 가리지 않고 터를 닦고 석탑을 세우고 잘생긴 바위에 불상을 새기고, 크고 작은 사원들이 이 바위산을 덮어, 우리 민족이 불교를 수용한 이래 그 어디서도 도달한 적이 없는 장엄함의 극치에 우뚝 서게된 경주 남산! 이 책에서는 이러한 경주 남산에 대한 모든 편견을 배제한 채, 남산의 위대함을 강요하지도, 폄하하지도 않은 시선으로 남산을 소개하고 있다. 신라인의 생활과 마음에서 떠날 수 없었던 남산의 소박하기 그지없는 모습과 그런 남산이 품고 있는 주요 유적 66곳을 꼼꼼하게 되짚어 갔다. 특히 남산의 구석구석을 담은 미려한 사진작품들을 함께 수록하고, Wise3D를 이용함으로써, 남산의 모습을 보다 실감나게 전달하는 이 책은, 남산유적의 위대함은 한두 곳의 절터나 불상에 있지 않고 수많은 사원 건물과 불상렴쓿석등이 바위산과 어울려 빚어내는 거대한 아름다움에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며, 각 유적을 답사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엮어졌다.'

  저자소개

박홍국(저자): 1956년 경주에서 태어나 동국대 국사학과와 동대학원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릿쇼대학에서 「한국 전탑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으로 근무했으며, 지금은 울산광역시 문화재위원, 위덕대학교 박물관 교수 겸 학예연구실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의 전탑연구』『일본이라는 아편』이 있으며, 『와전자료를 통한 영묘사지와 흥륜사지의 위치 비정』 등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이제까지 주력해온 신라기와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절터에 남아 있는 탑과 석불, 석조물에까지 연구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안장헌(삽화가): 1947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백오 이해선 선생에게 사진 공부를 하였다. 신구대 사진과, 서울교육대학 미술교육과 등에서 사진학 강의를 했으며, 1973년부터 우리 문화예술의 뿌리를 찾는 작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주요 사진 저작으로 '석불' '석굴암' '선의 세계' '영겁의 미소' '서원' '신라의 마음 경주 남산' '석조미술의 꽃 석가탑과 다보탑['등이 있고 저서로는「사진으로 배우는 사진촬영교실」이 있다. 개인전으로 '서라벌 빛 그리고 향기전'과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전'을 가졌으며, 'Image of Korean Culture Heritage'(UNESCO) '서울사진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등에 출품하였다.

  작가의말

나는 이 책을 쓰면서 보다 단순한 시각으로 남산의 원래 모습을 추정하고 각 유적의 특징을 간명하게 해설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 작업이 말처럼 쉽지는 않았지만 남산의 실상이 점점 왜곡되는 느낌마저 받게 되는 최근에 이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다. 이 책의 독자들이 남산유적의 위대함은 한두 곳의 절터나 불상에 있지 않고 수많은 사원 건물과 불상렴쓿석등이 바위산과 어울려 빚어내는 거대한 아름다움에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각 유적을 답사하는 데 다소라도 보탬이 된다면 그 이상의 기쁨과 보람이 없겠다.

  목차

새로 보는 경주 남산 Taking a New View of Mt. Namsan, Gyeongju 우리는 아직 경주 남산을 모르고 있다 조각의 산, 부처의 산 남산과 맺은 인연 40여 년 경주 남산, 어떻게 볼 것인가 1. 인용사터 2. 최치원 상서장터 3. 남산의 성곽 4. 인왕동 전탑터와 불상문전 5. 인왕동 석조여래좌상 6. 왕정곡사지와 석조여래입상 7. 불곡 감실불상 8. 남산의 고분과 골호 9. 탑곡 입구 마애조상군 10. 탑곡 마애조상군 11. 미륵곡 석조여래좌상 12. 미륵곡 마애여래좌상 13. 화랑교육원 구내 감실 14. 헌강왕릉과 정강왕릉 15. 철와곡 대불두 16. 최근에 복원된 남산의 탑들 17. 지암곡 근세 민간신앙 조각 18. 서출지와 이요당 19. 남산리 삼층쌍탑 20. 남산의 지석묘 21. 오산곡 마애여래상 22. 개선사터와 약사여래입상 23. 승소곡 삼층석탑 24. 천동곡 천동탑 25. 남산의 폐탑 26. 칠불암 27. 신선암 마애보살상 28. 남남산(南南山)의 불적 29. 새갓곡 석불좌상 30. 심수곡 석불좌상 31. 백운곡 마애대불입상 32. 천룡사터와 삼층석탑 33. 용장곡 석조여래좌상 34. 용장계 절골 약사여래좌상 35. 용장사터 36. 연화곡 대연화좌 37. 약수곡 절터와 석조여래좌상 38. 약수곡 마애대불입상 39. 삿갓곡 석조여래입상 40. 삼릉곡 41. 삼릉곡(냉골) 석조여래좌상 42. 삼릉곡 마애관음보살입상 43. 삼릉곡 선각여래입상삼존불ㆍ좌상삼존불 44. 삼릉곡 선각여래좌상 45. 삼릉곡 석조약사여래좌상 46. 삼릉곡 선각마애여래상 47. 삼릉곡 석조여래좌상 48. 삼릉곡 상선암 마애여래좌상 49. 삼릉곡 상사암과 작은 불상 50. 삼릉곡 상선암 선각여래좌상 51. 배리 삼존석불 52. 선방곡 정상부 선각여래입상 53. 부엉곡 선각여래좌상 54. 늠비봉 석조부도 55. 포석정 56. 윤을곡 마애삼체불좌상 57. 창림사터 58. 장창곡 삼존불 59. 천은사터와 동쪽 기와가마터 60. 포석정 서북편 남북사터와 폐탑 61. 남간사터와 당간지주 62. 사제사터와 명문 암막새 63. 천관사터 64. 서남산의 왕릉 65. 나정 66. 김헌용 고가옥 6~10세기 남산 유적ㆍ유물 연표 경주 남산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 마애불 앞에 서면 신라 석공의 정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경주 남산 유적약도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