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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어느 때 구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
때는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그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변함 없는 법칙이다. 상점을 구할 때도 이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상가분양을 받거나 기존 상점을 인수할 때 모두가 때의 적절성 여부가 돈을 많이 주고 상점을 구하느냐 덜 주고 구하느냐 하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상가분양만 보아도 때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는데, 상가분양은 땅에 말뚝을 받기 전에 먼저 캐털로그를 만들어 분양을 시작한다. 이 때 남보다 일찍 정보를 갖고 있는 사업가는 권리금 없이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상가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거액의 권리금을 붙여 판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오래 전 영등포 역사 분양 사건을 들 수가 있다. 그 당시 1개 점포당 1억이 호가했으니 때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상가분양을 받거나 임대를 구하려 할 때, 매입의 경우에는 설계에서부터 공략에 나서야 하지만 조건이 여의치 않을 때는 최소한 분양공고 전에 공략해야 한다. 임대의 경우에는 공개입찰자의 명단을 입수해 소위 '노른자'를 공략해야 돈을 벌 수 있다.
또 기존 상점을 구할 때는 그 상점이 무슨 업종을 하고 있으며, 그 업종이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속하느냐 하는 통계자료를 수집 · 분석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비수기야말로 그 업종이 최악의 상태이므로 권리금을 낮출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상점 경영 실적도 최악의 상태이므로 이런 상태에서도 자신이 지혜와 끈기를 갖고 견뎌낼 자신이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어 대단히 좋은 시기다.
- 본문 중에서
비젼도 보장도 없는 샐러리면의 굴레에서 과감하게 탈출하여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는 창업의 길로 방향을 바꾸어보자!!
그러나 창업에는 무수한 위험부담이 따르는 것이 사실. 그러나,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볼 때 창업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고용하는 것, 곧 자신이 사장임과 동시에 고용인이 되는 것이며 그만큼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무한히 성공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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