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동시

저자 : 윤동주 삽화 :  김천정  

출판사: 꿈소담이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135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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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감옥에서도 어린이를 노래한 시인을 아시나요? '살아가면서 나쁜 유혹과 꾐에 빠지기 쉬운 어린이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했던 맑은 영혼의 시인을 아시나요? 윤동주 선생님은 일제 시대의 우리의 주체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던 대표적 저항시인이었어요.. 감옥에서도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사랑했던 윤동주 선생님의 간결하고 아름다운 시를 만나 보세요.... ' - 서시 -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우리겨레 좋은 문학' 시리즈 네 번째 권. 암울한 일제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저항시인 윤동주님의 시를 그림과 함께 모았다. 서시, 자화상, 별 헤는 밤 등 잘 알려진 대표 시들을 비롯해, 양지쪽, 빨래, 호주머니, 조개껍질 등이 실려있다.'

  저자소개

김천정(삽화가): 이탈리아 인스티투토 유로페오 디 디자인을 나왔다. 1984년 1회 개인전을 가졌으며 1988년 한국 어린이 도서상 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하였다. 어린이 그림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작품으로는 직접 쓰고 그린 『아기꽃게의 모험』 등이 있다.

윤동주(저자): 명동 소학교와 연희 전문 학교 문과를 졸업했습니다. 중학교 시절『카톨릭 소년』에 동시『병아리』를 처음으로 발표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이던 1943년, 독립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945년 후쿠오카 감옥에서 돌아가셨습니다. 1948년에 유고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나왔습니다. 윤동주의 작품은 자기 응시의 세계를 가지고 있다. 그의 순수는 삼라 만상에 대한 애정으로 통한다. 동시에 그것은 죄의식과 표리를 이루고 있다. 빛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그늘이 있고, 그늘이 있으면 그 반대쪽에 빛이 있는 것과 같다. 윤동주는 순수를 지향했다. 그 지향하는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이면엔 짙은 죄의식이 수반되었다. 그 죄의식은 때로는 '부끄럼'이나 '자기혐오', '자기부정'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는 어두운 시대에 살면서 민족적 아픔을 극복하고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영향을 받으며 낭만적 순수 서정의 세계를 구축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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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1. 별 헤는 밤 서 시　　　　　　　　　　　초 한 대 간판 없는 거리　　　　　　　돌아와 보는 밤 눈 오는 지도　　　　　　　　새로운 길 태초의 아침 　　　　　　　　흐르는 거리 또 태초의 아침　　　　　　　사랑스런 추억 새벽이 올 때까지　　　　　　십자가 바람이 불어 　　　　　　　　흰 그림자 자화상 　　　　　　　　　　또 다른 고향 거리에서 　　　　　　　　　풍 경 병 원　　　　　　　　　　　별 헤는 밤 눈 감고 간다　　　　　　　　쉽게 씌어진 시 소 년　　　　　　　　　　　무서운 시간 길 2. 아우의 인상화 참회록 　　　　　　　　　　　밤 눈 　　　　　　　　　　　　　이런 날 아우의 인상화 　　　　　　　　닭 비오는 밤 　　　　　　　　　　곡 간 고추밭 　　　　　　　　　　　가을 밤 코스모스 　　　　　　 　　　　양지쪽 바 다　　　　　　　　　　　　산 상 창 　　　　　　　　　　　　　황 혼 장미 병들어 　　　　　　　　　빨 래 장 　　　　　　　　　　　　　아 침 비 애　　　　　　　　　　　　꿈은 깨어지고 소낙비 　　　　　　　　　　　종달새 사랑의 전당 　　　　　　　　　식 권 그 여자 3. 해바라기 얼굴 황혼이 바다가 되어　　　　　　햇빛ㆍ바람 비로봉 　　　　　　　　　　　만돌이 이 별　　　　　　　　　　　　닭 비둘기 　　　　　　　　　　　사 과 남쪽 하늘 　　　　　　　　　　반딧불 내일은 없다 　　　　　　　　　겨 울 산울림 　　　　　　　　　　　눈 삶과 죽음 　　　　　　　　　　편 지 애기의 새벽 　　　　　　　　　개 해바라기 얼굴 　　　　　　　　거짓부리 나 무　　　　　　　　　　　　무얼 먹고 사나 할아버지 　　　　　　　　　　봄 둘 다　　　　　　　　　　　　기왓장 내외 고향집 4. 오줌싸개 지도 호주머니 　　　　　　　　　　산 림 비행기 　　　　　　　　　　　병아리 조개 껍질 　　　　　　　　　　햇 비 버선본 　　　　　　　　　　　투르게네프의 언덕 못 자는 밤　　　　　　　　　　가슴1 산골물 　　　　　　　　　　　가슴2 참 새　　　　　　　　　　　　빗자루 달같이 　　　　　　　　　　　모란봉에서 달 밤　　　　　　　　　　　　공 상 이 적　　　　　　　　　　　　오줌싸개 지도 오후의 구장 　　　　　　　　　창 공 굴 뚝　　　　　　　　　　　　귀뚜라미와 나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에 대하여> 연보

  독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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