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투자

저자 : 권미라 

출판사: 부키 / 200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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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여자, 특히나 평범한 아줌마에게도 차별이 없는 직업 - 부동산 중개 그녀가 『부동산 중개, 이렇게 하면 된다』를 쓰게 된 배경은 간단하다. 한마디로 말하면 '여자들이여, 특히나 특별한 기술도 학력도 없는 평범한 아줌마들이여, 부동산 중개업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것이다. 왜? 부동산 중개라는 것이 그녀가 보기에는 여자들, 그것도 평범한 아줌마들에게 더 유리하니까. 어떻게? 그 답은 그녀가 쓴 책 『부동산 중개, 이렇게 하면 된다』의 다음과 같은 대목에 들어 있다. '이 사회는 '여자'들에게 특히 '아줌마'들에게 냉혹하다. 일하고 싶어도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 그러나 부동산 중개업은 다르다. 적어도 차별은 없다. 아니,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 꼼꼼함이 오히려 돋보인다. 뿐인가. '재산'을 다루는 일이므로 '새파란 젊은이'의 말보다는 삶의 연륜이 있는 '아줌마'의 말을 더 신뢰한다.' 그녀의 이 같은 말은 결코 호언장담이 아니다. 자격증은 있는데 실무를 몰라 어찌할 줄을 모르는 여성들, 비록 자격증은 없더라도 부동산 중개 일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어디서도 배울 수 없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부동산 중개 실무 전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말이다. 때문에 이 책에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모든 노하우가 담겨 있다. 그것도 대단히 실전적이다. ▲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는 고객 파악 요령에서부터 ▲ 전화 상담 때 적합한 목소리 높이 ▲ 옷차림새는 어떠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 전화 응대 ▲ 메모 ▲ 브리핑 ▲ 계약서 작성 ▲ 중도금 및 잔금 정산 ▲ 매물 관리 및 대장 작성 요령을 그림을 곁들여 가며 익히게 한다. 게다가 지극히 현실적이다. 거기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든가 하는 쓸데없는 소리가 없다. 단지 부동산 중개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게 무슨 뜻인가? 권씨는 쓸데없는 구설을 피하기 위해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만 간단하다. 부동산 중개 일을 하고 싶다면 하면 된다. 자격증은? 나중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따면 된다. 그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바로 그 점도 매력이라고 판단됐다. 시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여성들을 위한 제3의 길을 제시하려고 한다.

  저자소개

권미라(저자): (權美羅)
1956년 경남 진해에서 출생했으며, 창덕여중ㆍ창덕여고를 거쳐 이화여대 사범대 사회생활학과를 졸업했다. 남편의 실직 이후 '현모양처'의 꿈을 접고,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주)베라카 경리과장을 지내다 친구 남편의 권유로 부동산 중개업에 입문하였다. 국화부동산 실장, 집주름부동산 실장을 거쳐 현재 분당 정든마을에 소재한 우성부동산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작가의말

'나는 '부동산 중개업'이라는 직업을 사랑한다. 부동산 중개인이 없다면 사람들이 집을 사고팔 때, 전세를 구할 때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의식주 중의 하나를 담당하고 있으니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어떤 의미에서 나는 손님의 전 재산, 혹은 재산의 큰 부분을 관리하는 것이며, 손님은 기꺼이 나를 믿고 그 일을 맡기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내가 내 일에 자긍심을 갖지 않을 수가 있는가.'

  목차

지은이 소개 | 책 머리에 1장 전업주부에서 부동산 아줌마로 01 순전히 돈 때문에 생활 전선에 뛰어들다 |남편의 실직 |딱 3개월이 2년 남짓까지 : 의류회사 취업기 |남편은 훌륭한 매니저요 조력자 |전문가가 되고 싶어 02 부동산 중개인으로 첫발을 딛다 |첫 출근, 혹독한 훈련 |전화만 잘 받아도 절반은 성공 |프로 중개인은 말하는 것도 다르다 |모든 메모는 수첩으로 통일하라 |가격 조정은 유리그릇 다루듯 조심스럽게 |생각보다 많은 수입, 의욕을 되살리다 |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우선 03 전세 거래에 탄력이 붙다 04 부동산 중개의 꽃 매매 계약 | 고객의 의사를 존중하라 | 대타를 확보하라 | 에누리를 활용하라 | 결자해지의 자세를 가져라 05 좌충우돌 IMF 극복기 |고객보다 더 높게, 더 신중하게 06 내게도 스카우트의 손길이 |자격증 보다는 현장 경험이 우선 07 과감한 안식년 2장 부동산 중개업 미리 맛보기 01 부동산 중개업이 돈 되는 일곱 가지 이유 |부동산 중개업, 그 시장 규모는? 02 부동산 중개인의 필수 자질 세 가지 |신뢰는 영업의 기본 |톡톡 튀는 순발력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어라 |될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 03 객관적인 시세 만들기 04 천차만별 고객 공략법 |마음씨 좋은 우유부단형 |나만 잘난 독불장군형 |정보가 풍부한 박학다식형 |정확한 자료와 빠른 일 처리로 승부하라 |아무것도 몰라요형 |가려운 곳을 알아서 긁어라 |우르르 몰려오는 떼거리형 05 현장 답사는 필수, 부지런히 다녀라 |지나친 개성은 오히려 해가 된다 06 전화 문의를 계약으로 연결하기 |매도 문의일 때 |매수 문의일 때 |상세한 브리핑은 기본 07 실수를 통해 현장을 배운다 |48평형과 49평형은 전혀 다르다 |나의 소속을 알리지 말라 |단 한순간도 고객을 잊지 말라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찾아라 |내겐 당연한 것도 고객은 모른다 |등기부등본은 샅샅이 살펴라 |필요한 장비는 과감히 구입하라 |때론 포기해야 하는 고객도 있다 |고객에게 인생을 배운다 3장 부동산 중개 실무 따라잡기 01 전화 고객 응대 및 상담 |밝고 쾌활하게 말하라 |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하라 |다른 직원의 전화도 내 전화처럼 받아라 02 방문 고객 응대하기 03 고객 대면 상담 요령 |매도(임대) 고객 상담 |매수(임차) 고객 상담 |전망이 좋으면 만사형통? 04 이런 고객은 꼭 잡아라 05 효과적인 현장 답사 노하우 4가지 |우선 장점부터 보여라 |속마음을 감추게 하라 |주변 경치를 충분히 활용하라 |아니다 싶으면 재빨리 바꿔라 |제일 좋을때 보여라 06 계약의 출발 |시간 차를 두고 도착시켜라 |자리 배치에도 비밀이 있다 |쉬운 것부터 풀어라 07 계약서 작성 요령 | 매매 계약서 | 전세 계약서 08 중도금 및 잔금 처리 |매매의 경우 |전세의 경우 |일요일엔 돈 거래를 말라 09 매물 관리 및 매물 대장 작성법 |갈고 닦아야 좋은 매물이 된다 |전산망 활용, 매물 업데이트는 필수 |초보 중개인 필수 4계명 10 고객 카드 정리 |숨겨진 보물찾기, 고객 카드를 뒤져라 11 중개 일정 관리 및 스케줄 장부 작성법 12 수수료 잘 받기 |한번 칭찬이 열번 계약으로 4장 프로 중개인 되기, 이것이 열쇠다 01 고객을 감동시켜라 | 때론 무료 카운셀러가 되라 | 눈앞의 이익에 연연하지 말라 | 고객의 마음을 얻어라 02 동료의 일도 내 일처럼 하라 03 다른 중개업자도 고객으로 대하라 |상대방의 실수를 내가 만회한다. 04 패기를 갖고 영역을 넓혀라 | 토지 거래 실전 맛보기 05 공인중개사 자격증에 도전하라 | 1차 시험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 2차 시험은 법령 및 숫자 암기 중심으로 | 시험 당일에는 초콜릿을 준비하라 |공인중개사 시험 개요 5장 부록 01 부동산 중개업 주요 용어 02 부동산 중개업 주요 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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