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세일즈

저자 : 이기열 

출판사: 북스토리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1278K

대출현황 :  대출 가능

예약현황 : 0

전체(XML)

  작품소개

성공한 세일즈맨은 어떻게 다를까? 세일즈맨은 어떤 상황에서 누구도 선뜻 가려 하지 않는 그 길로 접어들었으며, 그 어렵다는 세일즈맨 생활에서 어떤 고초를 겪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성공했을까? 성공한 세일즈맨은 과연 얼마나 벌고 있으며, 또 돈 외에 부수적으로 무엇을 얻고 있을까? 세일즈맨의 출발은 비슷하다. 그들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던져진 환경이 그 길밖에 없었기에 그 길을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중에는 자아 실현을 위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길이 그것이라 믿었기에 뛰어들기도 했지만, 그런 사람은 오히려 예외적인 존재에 불과했다.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세일즈맨으로 성공한다는 것도 고정관념에 불과하다. 성공한 세일즈맨은 대부분 내성적인 성격으로 누가 보아도 그 일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세일즈맨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으며, 또 자신이 판매 영업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자신의 성격과 취향을 거스르고 택한 길이었기에 출발은 누구에게나 가시밭길이었다. 고객들에게 냉대 받고 문전박대 당하면서 그들은 좌절하고 또 좌절했다. 심신이 피폐해 망가질 대로 망가지는 과정에서 그들은 서서히 살아남는 방법을 터득했다. 고객들의 차가운 반응에 무감각해지면서 고객을 요리하는 법을 배웠던 것이다. 출발점이 각기 다른 20인의 이야기지만, 각자의 이야기는 세일즈맨으로 내던져진 배경으로부터 시작한다. 전혀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상황에서 운명에 끌리듯 뛰어든 세일즈맨의 길이기에 잇단 시행착오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다. 세일즈 기법에 대해서는 백지 상태에서 시작했기에 판매 영업은 문전박대의 연속이었다.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다 고객들의 냉대에 무감각해지며 판매 영업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고 있는 그들의 공통점이다. 그처럼 왕초보에서 정상급 세일즈맨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생생히 기록되어 있다. 20명의 주인공 각자가 나만이 지니고 있는 세일즈 비법도 숨김없이 공개되어 있다. 또한 성공한 세일즈맨이 누리게 되는 자유와 행복 등 망외의 소득도 엿볼 수 있다.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사실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세일즈맨의 교재로는 안성맞춤이다. 간결한 문장, 극적인 구성으로 깔끔하게 처리한 글 솜씨도 돋보인다. 그런 점에서 외국의 사례를 추상적으로 대입한 기존의 세일즈 관련 서적과는 확실히 구분된다.

  저자소개

이기열(저자): 1939년 전남 구례 출생.
경희대학교 법학과 수학.
1973년부터 30년 가까이 월간 '정보와 통신'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체신부의 어제와 오늘'(1987), '소리 없는 혁명'(1995), '안방에서 노다지 캐낸 농어촌 벤처 사업가 30인'(1999), '내가 간 길은 내가 처음 간 길이었다'(2000), '아무나 하는 일에도 가는 길은 따로 있다'(2001) 등을 엮어냈다.
현재는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며 주로 논픽션 작품을 쓰고 있다.

  작가의말

이 책에 수록된 20인의 주인공은 인생을 처절하게 살아온 사람들이다. 주어진 환경에 굴복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는다는 정신으로 도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한 사람들이다. 그들 중에는 평탄한 길이 싫어 가능성이 엿보이는 모험의 길을 택하기도 했다. 어떤 환경에서 시작했든 그들은 평범한 서민의 삶을 강요하는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자기 분야에서 일인자가 되었다.

세일즈맨으로 입문한 배경이 다르고 걸어온 길도 다르지만, 그들 사이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외향적인 사람이 세일즈에 성공한다는 것은 고정관념에 불과하다. 그들은 대부분 내성적인 성격으로 누가 보아도 판매 영업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었다. 세일즈맨이라는 직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었다. 그런 그들이 자신의 성격과 생각을 거스르고 세일즈 세계에 뛰어들었으니 온전할 리 없었다. 초창기에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가는 데마다 문전박대 당하고 무시당하기 일쑤였다. 사람 대접을 못 받는 게 서러워 좌절과 절망의 늪을 헤매다 상대방의 냉대에 무감각해지면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다. 그런 가운데 모진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인내와 끈기였다.
- 이기열

  목차

I. 보험설계사 교보생명보험 제물포지점 FP팀장 조용신 ㆍ전문직 시장에서 보장성보험 하나로 승부 삼성생명보험 홍은영업소 1급팀장 지정미 ㆍ세일즈맨의 첫 번째 무기는 자신감 푸르뎬셜생명보험 한양에이전시 이사생활설계사 최 헌 ㆍ나는 엔지니어지 세일즈맨이 아닙니다 대한생명보험 논산영업소 FP팀장 백명숙 ㆍ보험시장은 언제나 솟아아는 샘물 부산국제우체국 보험상담실장 김명자 ㆍ개척판매로 일관하는 우체국보험 전도사 LG화재보험 하나로대리점 대표 조주환 ㆍ소개영업 할 수 없는 사람은 세일즈맨 자격 없어 동부화재해상보험 서울남대문대리점 대표 현옥봉 ㆍ착한 심성으로 남대문시장 요새화에 성공 ING생명보험 덕수지점 FC 김규동 ㆍ치타, 너도 새끼를 위해 보험에 들어야 한다 메트라이프코리아 AR 매니저 차진열 ㆍ미션이 있어야 커미션이 있다. II. 전문분야 세일즈맨 웅진코웨이개발 제32310지구장 안기순 ㆍ21세기에는 마음의 경영을 해야 해요 한국전화번호부 순천지점장 한세수 ㆍ광고 영업은 상대방의 마음 읽기 금성출판사 남창지점장 김양선 ㆍ세일즈맨은 사기를 먹고 오기로 일한다 웅진닷컴 제9본부 8사업처장 김숙자 ㆍ21세기 교육은 내가 책임진다 태평양 둔산특약점 수석지부장 박소재 ㆍ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한다 동화약품 마케팅부 제품매니저 오희수 ㆍ약사도 영업사원 하기 나름 III. 자동차 세일즈맨 대우자동차 종로지점 판매이사 박노진 ㆍ호황업종 있는 곳에 판로가 있다. 현대자동차 광화문지점 부장 최종민 ㆍ처음 부진한 사람이 나중에 잘 팔어 기아자동차 구로지점 수석팀장 서정규 ㆍ상대방 마음 열리면 먼저 내 마음 열어야 르노삼성자동차 은평지점 영업팀장 김중옥 ㆍ구르는 돌은 이끼가 끼지 않는다. 대우자동차 신답제일영업소 소장 장미라 ㆍ물 흐르듯 자연스러 대화로 고객의 마음 문 열어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