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문화이야기

저자 : 김병모 

출판사: 푸른역사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11569K

대출현황 :  대출 가능

예약현황 : 0

01. 금관의 고향故鄕을 찾아서 ~ 5. 금관과 각배(XML)

02. 사진으로 읽는 금관과 각배의 세계 ~ 각배(角杯)(XML)

03. 6. 금관과 새鳥토템 ~ 감사의 말(XML)

  작품소개

본 전자책은 문화관광부가 전자책 산업을 견인할 대표적인 작품으로 선정하고, 제작비를 지원한 특수기획 전자책입니다. 한국 고고학계의 김병모 교수의 역사적 상상력으로 금관의 상징성을 파헤치며 쓴 글. 신비로운 금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비롯하여 찬란한 모습의 금관들을 멀티미디어 사진집으로 제작하였으며, 유명 박물관들을 하이퍼링크 시켜놓아 많은 분들이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1500여 년 전 한반도에 갑자기 등장한 금관, 한국 고고학계의 김병모 교수가 30여년에 걸친 현장답사와 고증, 그리고 역사적 상상력으로 금관의 상징성을 파헤치며 김씨의 원류와 신라 왕릉의 주인공 등 한국고대사의 변화를 밝혀 낸 책. 저자 김병모는 온실고고학의 한계를 극복하고 금관의 루트를 일일이 발로 체크하여 그동안 문헌을 통해 짐작만 했던 사실들을 하나하나 밝혀내어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다양한 금관의 모습들과 역사적 배경이 되는 벽화들을 통해 금관의 비밀을 상세하게 들려주고 있다. 이 전자책에서는 금관에 대한 동영상과 금관과 벽화의 그림을 한 데에 모아 만든 멀티미디어 사진집을 통해 한 눈에 신라 금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책의 마지막 부분에 유명박물관들을 하이퍼링크 시켜 놓아서 고적이나 유물 등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좀 더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저자소개 김병모 - 1940년 서울 출생,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네스코 박물관협의회 아시아 지부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 고고인류학 연구소에서 수학하였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대부터 '안면도 고남리 패총', '이성산성' 등 한국 고고 발굴사에 획을 긋는 발굴 작업을 주관하였으며 1993~95년 한국 고고학회 회장으로 재임시 고속전철 경주시 통과계획 반대운동을 이끌며 고고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범을 보여주었다. 저서로 <아시아 巨石문화 연구>, <한국인의 발자취>, <금관의 비밀> 등이 있다.'

  저자소개

김병모(저자):
1940년 서울 출생,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유네스코 박물관협의회 아시아 지부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대 고고인류학 연구소에서 수학하였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0년대부터 '안면도 고남리 패총', '이성산성' 등 한국 고고 발굴사에 획을 긋는 발굴작업을 주관하였으며 1993~95년 한국 고고학회 회장으로 재임시 고속전철 경주시 통과계획 반대운동을 이끌며 고고학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범을 보여주었다. 저서로 <아시아 巨石문화 연구>, <한국인의 발자취>, <금관의 비밀> 등이 있다.

  작가의말

금관의 디자인은 매우 복잡하다. 그래서 금관을 연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어렵기 때문에 연구자가 드물다. 그런데도 금관은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친숙한 문화유산이다. 그래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재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7년에도 한국의 금관은 대영박물관에 전시되었다. 여러가지 한국의 문화재들이 함께 전시되었지만 그중에서도 신라 금관의 아름다움은 군계일학(群鷄一鶴)이었다. 그러나 아름다운 금관이 왜 그런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금관에 달려 있는 여러 가지 장식품들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설명해주는 안내문(案內文)이 전혀 없었다. 아마도 한국 금관에 대하여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한국 문화재 중에서 최고의 국보급 유물이자 세계적으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독창적인 신라 금관이 세계인의 눈앞에 전시된다고 해도 해설문이 없다면 아무도 인류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없을 것이다.

  목차

책머리에 ─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간직한 금관 금관의 고향故鄕을 찾아서 이르쿠츠크의 샤먼 복장, 야쿠티아 여인들의 민속모자, 아무르 강 유역 원주민들의 생활 풍속은 한국 고대사를 이끈 주인공들의 생활모습을 떠올리게 해준다. 금관의 고향 중앙아시아에는 한민족의 원형과 신라인의 세계가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확인하며, 금관의 생김새가 한국 고대사의 비밀을 밝혀줄 암호임을 제시하고 있다. 기마민족의 고향, 초원지대로 한국 고대사의 주인공들은 어떤 생활을 하였을까? 유목민과 농경인이 만났을 때 한국 문화의 원형을 간직한 몽골의 풍습을 보며 금관의 생김새는 역사의 비밀을 풀어줄 암호 1. 금관의 세계 나무와 나뭇잎, 곡옥과 열매 등 금관을 장식하는 디자인은 고대인의 정신세계를 상징하고 있다. 금관의 구성 요소를 새롭게 분석하며 주인공들의 마음의 고향을 찾아본다. 1. 금관 발견사(發見史) 2. 금관의 구성 요소(構成要素) 3. 금관 속의 나무[木]와 새[鳥] 4. 곡옥(曲玉)과 나뭇잎[樹葉] 2. 금을 숭배崇拜하는 사람들 알타이 문화권 내의 모든 종족들과 신라인 사이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금 숭배사상. 이 문화현상을 통하여 유라시아 대륙의 기마민족과 신라의 지배세력이 관련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1. 알타이 문화권과 금 2. 삼국시대(三國時代)와 금 3. 흉노(匈奴)와 금 4. 스키타이(Scythia) 황금 5. 박트리아(Bactria) 금관 6. 훈족(The Hun)의 아틸라(Attila) 왕과 금 3. 한국인의 머리 꾸미기 　 유물과 고분벽화에 나타난 고대 한반도 사람들의 독특한 '머리 모양'은 한민족의 원류를 밝혀주는 하나의 지표이다. 1. 머리 꾸미기의 용어 2. 벌거벗은 샤먼이 쓴 모자 3. 고조선 사람의 상투[추結] 4. 진한(辰韓) 사람의 머리 꾸미기 5. 고구려(高句麗) 사람의 머리 꾸미기 6. 신라 토용(土俑)의 머리 모양 7. 당나라 영태공주(永泰公主)와 일본 다카마쓰 고분[高松塚] 미인의 머리 모양 4. 관冠을 쓰는 방법 고대 한국인은 화려한 금제장식과 곡옥으로 장식된 금관을 어떻게 썼을까? 이를 이씩(Issyk) 고분에서 발견된 황금인간과 시베리아 샤먼들의 모자를 통해 추적해본다. 1.고깔 쓴 사람들의 나라, 변진(弁辰) 2. 가야(加耶) 사람의 모자 3. 시베리아 샤먼들의 모자와 의상 4. 남자와 여자의 모자 구분 5. 금관과 각배角杯 　 지배자의 물건, 각배는 금관의 분포와 궤를 같이하는 유물. 그 쓰임새와 디자인에 담긴 금관 주인공들의 사유세계를 밝힌다. 1. 처음으로 각배를 사용한 사람 2. 각배를 바라보는 시각 3. 각배의 기능과 특징 사진으로 읽는 금관과 각배의 세계 금을 사랑하는 민족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금관과 각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금관과 각배를 총망라하였다.금관과 각배를 보고 있노라면 천오백 년 전 고대 한국 민족의 정신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금관(金冠) 경주(慶州) 금관총(金冠塚) 금관 경주(慶州) 금령총(金鈴塚) 금관 경주(慶州) 서봉총(瑞鳳塚) 금관 경주(慶州) 교동(校洞) 고분 금관 경주(慶州) 천마총(天馬塚) 금관 경주(慶州) 황남대총(皇南大塚) 북분(北墳) 금관 오꾸라[小倉武之助] 수집 금관 호암미술관(湖岩美術館) 소장 금관 금동관(金銅冠) 경주(慶州) 황남대총(皇南大塚) 남분(南墳) 금동관 경주(慶州) 천마총(天馬塚) 금동관 대구(大邱) 비산동(飛山洞) 37호분(37號墳) 금동관 의성(義城) 탑리(塔里) 1호분(1號墳) 금동관 선산(善山) 금동관 양산(梁山) 부부총(夫婦塚) 금동관 양산(梁山) 금조총(金鳥塚) 금동관 부산(釜山) 복천동(福泉洞) 1호분(1號墳) 금동관 부산(釜山) 복천동(福泉洞) 11호분(11號墳) 금동관 합천(陜川) 옥전(玉田) M6호분(M6號墳) 금동관 호암미술관(湖岩美術館) 소장 금동관 경산(慶山) 임당동(林堂洞) 7호분(7號墳) 금동관 안동(安東) 지동(枝洞) 2호분(2號墳) 금동관 고령(高靈) 지산동(池山洞) 32호분(32號墳) 금동관 단양(丹陽) 하리(下里) 동관 프랑스 기메(Muse＇e de Guimet)박물관 소장 금동관 성주(星州) 가암동(伽岩洞) 금동관 나주(羅州) 반남면(潘南面) 신촌리(新村里) 옹관(甕棺) 금동관 경주(慶州) 호우총(壺우塚) 금동관 파주(坡州) 자유로(自由路) 고분 금동관 김형익 소장 금동관과 금동모(金銅帽) 은관(銀冠) 경주(慶州) 황남대총(皇南大塚) 남분(南墳) 은관 관모(冠帽)와 장식(裝飾) 요녕성(遼寧省) 풍소불묘(馮素弗墓) 금제 모자 장식 평양(平壤) 청암동(淸岩洞) 토성(土城) 초화문관(草花紋冠) 평남(平南) 진파리(眞坡里) 1호분(1號墳) 금동 모자 장식 평북(平北) 용호동(龍湖洞) 1호분(1號墳) 금동 봉황(鳳凰) 익산(益山) 입점리(笠店里) 금동모 일본 구마모토(熊本) 후나야마 고분 금동모 무녕왕(武寧王) 부부의 금제 관식 각배(角杯) ㆍ국내 출토 유물 　 복천동(福泉洞) 고분 출토 마두각배(馬頭角杯) 미추왕릉(味鄒王陵)지구 출토 각형배 및 받침 창녕(昌寧) 교동(校洞) 출토 각배형 동기 동원(東垣) 수집품 각배형 자기 동해(東海) 구호동 5호분(5號墳) 출토 토제각배(土製角杯) 기마인물형(騎馬人物形) 토기와 각배 ㆍ해외 출토 유물 　 폴타바(Poltava) 출토 각형 은배 터키 출토 각형 은배 니자(Nisa) 출토 상아제 배(杯) 스키타이인의 각배 스키타이 전사(戰士)의 각배 섬서(陝西) 역사(歷史)박물관 소장 마노제(瑪瑙製) 각배 몽골 헨띠의 각배 6. 금관과 새[鳥] 토템 선사 시대부터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새가 있었다. 금관과 함께 나타나는 새들은 알타이어계 기마민족들의 공통적 모티브임을 밝힌다. 1. 청동제 유물의 새 2. 변진(弁辰)의 새 3. 주몽(朱蒙)과 새 4. 신라(新羅) 왕들과 새 5. 왜(倭)의 새 6. 천마총(天馬塚)의 새 날개 7. 오리 모양[鴨形] 토기 8. 한국 솟대 위의 새 9. 알타이 문화 속의 새 토템 10. 얼음공주 머리의 새 장식 11. 흉노(匈奴) 추장과 새 12. 스키타이 전사(戰士) 투구의 새 13. 조장(鳥葬)도 새 토템 14. 황금인간과 새 15. 새의 왕국 소호국(少昊國) 16. 후지노끼[藤ノ木] 고분 금동관의 새 17. 새는 몇 마리인가 7. 금관과 천마天馬 신라 왕족은 금관을 쓰고 하얀 천마를 탔다. 기마민족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 토템을 통해 신라인의 구성과 문화현상을 추적한다. 1. 한국인의 천마사상(天馬思想) 2. 중국인과 말[馬] 3. '카자흐'는 백마(白馬)라는 뜻 4. 페르시아의 백마(白馬)와 흑마(黑馬) 8. 신라 사회의 서역[중앙아시아] 풍물 고대 동서문화 교류는 실재했는가? 신라 고분에서 발견된 페르시아계 유리병, 서역인 모습의 석상, 처용가 등이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1. 경주 계림로(鷄林路)의 보검(寶劍) 2. 신라의 페르시아 유리 9. 알타이 문화 속의 나무의 의미 　 솟대, 장승 풍속으로 전승된 신수사상(神樹思想)이 알타이 문화권속에 흐르는 뿌리깊은 전통임을 밝힌다. 1. 신라인의 나무 토템 2. 시베리아의 나무사상 3. 페르시아 신화 속의 나무 4. 신수사상(神樹思想) 10. 금관과 신화神話 　 신화가 상징하는 남방계 종족과 북방계 종족의 충돌과 융화, 그리고 한반도 고대국가 태동의 비밀을 밝힌다. 1. 천손신화(天孫神話)의 주인공들 2. 난생신화(卵生神話)의 주인공들 3. 사로(斯盧) 6촌장(六村長)의 탄생신화 4. 수로왕(首露王)의 탄생 5. 천손신화와 난생신화의 분포 6. 유목민과 농경인의 타협 11. 금관의 사용자使用者 김씨 왕계의 등장과 함께 출현한 금관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입식의 단수, 곡옥의 유무(有無) 등을 통해 미스터리로 남아 있던 서봉총, 천마총, 금령총 등의 주인공을 추적한다. 1. 신라인은 누구인가 2. 남녀(男女) 연령(年齡)의 문제 3. 김씨 왕계(金氏 王系)의 출현 4. 금관 입식(立飾)의 단수(段數)와 왕계(王系) 5. 신라 변방(邊方)에서 발견되는 금동관 6. 새가 낳은 조생부인(鳥生夫人) 7. 을묘년명(乙卯年銘) 호우(壺우)의 사용자 8. 곡옥이 달려 있지 않은 금령총 금관은 누구의 것인가 9. 신라형 금관의 정형화 10.김알지는 누구인가 11.금관의 상징성 금관관계자료 신라 왕계표(新羅王系表) English Abstract 감사의 말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