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저자 : 토머스 모어 번역 :  나종일  

출판사: 박영사 / 2003-07-23

제작형태 :

용량 : 30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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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소개

1516년 루뱅에서 '유토피아'를 완성하였을 당시 플라톤의 '공화국' 이래로 이상적인 법률 제도 아래 통치되는 국가를 묘사하는 것이, 사상가들의 즐기는 바가 되어왔다. 그 이후 1529년 영국의 대법관의 위치에서 훌륭항 사람이라는 것을 몸소 실증하는 등, 세상을 유토피아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유토피아'라는 이상국가의 제도와 그곳 사람들의 심리 묘사가, 현실과 유리된 퇴폐적이고 가공적인 망상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그보다는 그 속에 현재의 우리와 현실세계를 조명해 봄으로써 불합리한 모순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공상 속에 현실이 반영된 낭만적 미래기라고 할 수 있다. 즉, '유토피아'라는 새 말을 유행시킨 이 저작은 초기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끌지만, 더 나아가 인류의 영원한 염원, 곧 자유와 평등이 실현된 행복한 사회 생활을 하고 싶다는 염원을 대변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저자소개

나종일(번역자): 1926년 전남 순창에서 출생
사울대 문리대 사학과 졸업
펜실베니아 대학, 대학원 수료
서울대학교 인문대 서양사학과 교수


토머스 모어(저자): '(Sir Thomas More) 1478∼1535. 영국의 정치가, 사상가. 런던 출생.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했으며, 처음에는 목사가 되기를 원하였으나 목사로서의 적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학자적 생활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하원의원과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모직물상인의 대표로서 프랑스와 네덜란드로 건너가 외교적인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가 유럽대륙에 체재하면서 여가를 이용해서 집필한 것이 유명한 《유토피아》이다. 그후 대법관까지 지냈으나 1534년 왕위계승법에 대한 선서를 거부하여 헨리 8세에 의해 1년 동안 런던탑에 투옥되었다가 사형되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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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서문 랄프 로빈슨('유토피아'의 번역자)이 윌리엄 세실에게 드리는 편지 토마스 모어가 피터 자일스에게 보내는 편지 제 1 권 국가의 이상적 상태에 관한 라파엘 히슬로디의 이야기 제 2 권 유토피아에 대한 서술, 그 나라의 정부, 모든 훌륭한 법률,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서술을 포함하는, 국가의 이상적 상태에 관한 라파엘 히슬로듸의 이야기 도시 특히 아마우로테에 관해서 공무원에 대해서 생업, 기술 및 직업에 대해서 그들의 생활과 상호간의 친교에 대해서 여행과 외국 유람, 그 밖의 재미있는 토의와 현명한 논의의 대상이 된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노예, 병자, 결혼, 그 밖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전쟁에 대해서 유토피아의 종교에 대해서 피터 자일스가 히에롬 버스라이드에 보내는 편지 유토피아말로 쓰여진 네 귀의 시 아네몰리우스의 시 제랄드 노비오매지가 유토피아에 관해서 콜넬리우스 그라피가 독자에게 출판자가 독자에게 역자후기(譯者後記)

  독자서평

  한줄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