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에 대한 지침서. 그러나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듯이 전문적인 이론서는 아니다. 저자는 기독교교육이 이론은 많으나 너무 서구화되어 현장과는 동떨어진다는 비판을 받는다고 있다는 점과, 또 한편으로는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론을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자신이 직접 가르치면서 얻은 경험과 그 경험을 토대로 이론적으로 정리를 한 것이다. 그리하여 이론과 실제 교육에 있어서의 상호보완적인 체계를 목적으로 저술한 것이다.
원론적인 교육개념부터 기독교육의 기초지식, 학습지도를 위한 자료, 그리고 생활지도를 위한 상담이론, 교육목회를 위한 몇가지 제안까지 4부에 걸쳐 쉽고 친절하게 설명이 되어 있다. 모두가 현실적이고 세속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이 세대에 그리스도의 정신과 모범을 따라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깨달음을 주고 큰 힘이 되어주는 좋은 지침서이다.
저자소개
강기호(저자):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B.A.)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실천신학(Th.M.)
저서 - L.Q. 성경공부시리즈 / 영적 치유와 영원한 자유 / 영적 치유와 성장하는 세대 / 영적 치유와 E.Q.올리기 / 내적 치유와 성숙한 사람 / 흔들리는 교육, 바로 세우는 교사(한국장로교출판사) / 청년만들기(한국장로교출판사)
작가의말
이 세상 어디에도 참된 신앙이 뿌리를 내리 만큼 안전한 토양은 없다. 사람들은 현실적이고 세속적이다. 그리스도의 정신과 모범을 따라 살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래서 기독교교육은 도전받고 있다. 이 도전을 어디서부터 극복해 나가야 하는가? 교육자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신앙인들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내가 살던 섬마을 앞에는 여러 곳에 방파제가 있었다. 태풍이 불면 해마다 무너지는 방파제가 있는가 하면, 수십 년 동안 한 번도 붕괴되지 않고 든든히 파도를 이겨내는 방파제도 있었다. 어떤 파도에도 무너지지 않을 견고한 방파제를 만들자. 어떤 세속적 도전도 능히 이겨낼 수 있는 튼튼한 성벽을 쌓아 가자.
신앙교육을 위로 몰아가는 병리적 현상을 근원적으로 제거하고, 견고한 반석 위에 기독교교육이라는 아름다운 집을 짓자. 그것은 고달프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옹달샘이 될 것이다.
목차
1부 배우는 사람들
1.교육이란 무엇인가?
2.기독교교육은 일반교육과 다르다.
3.신앙교육이 도전받고 있다.
4.교사는 두 가지 임무를 갖는다.
5.인간은 의인인 동시에 죄인이다.
6.학생 심리I
7.학생 심리II
8.학생들이 달라지고 있다.
9.IQ와 EQ
2부 가르치는 사람들
1.목적은 추상적으로, 목표는 구체적으로
2.가르쳐야 할 것은 성경이다.
3.학습환경, 이대로 좋은가?
4.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5.평가도 필요하다.
3부 따뜻한 가슴으로 사는 사람들
1.상담이란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다.
2.상담자의 자질
3.하나님은 두 개의 귀를 주셨다.
4.욕구갈등
5.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6.해결책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7.가슴이 따뜻한 사람
8.청소년들의 고민
4부 교육목회를 위한 새 전망
1.교회와 가정
2.회심과 교육
3.성장하는 교회학교
4.신나는 수련회
5.더불어 사는 사람
6.교사와 영성
7.교육목회를 위한 새 전망
8.급변하는 세상과 교회학교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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